에디터’s Pick_ 카페 브레베
혹시 ‘카페 브레베’라고 들어보셨나요?
에디터 꿀벌은 보통 진~한 맛을 좋아해서 '플랫 화이트'라는 메뉴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그런 저에게 신세계 같은 메뉴가 나타났습니다!
플랫화이트는 우유가 덜 들어가서 상대적으로 배도 덜 부르고 에스프레소 맛도 진하게 느낄 수 있어서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메뉴였거든요.
그런 저의 취향을 정확히 파악한 지인이 추천해준 '카페 브레베!' 플랫화이트랑 비슷하지만 조금 더 진하게 에스프레소를 느낄 수 있는 메뉴입니다.
메뉴명만 봐서는 감이 안오신다구요? 제가 레시피를 알려드릴테니 이대로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카페 브레베 (Café Breve)
일반적인 라떼에 사용되는 우유 대신 절반 우유, 절반 크림을 사용한 음료입니다. 크림이 더해져서 훨씬 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리치하고 크리미한 라떼로, 라떼보다 훨씬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카페 브레베 (Café Breve) 만드는 방법!
[재료]
- 에스프레소: 1~2샷
- 하프 앤 하프 (half-and-half, 우유와 크림을 1:1로 섞은 것): 120~150ml
[레시피]
에스프레소 준비:
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해 1~2샷의 에스프레소를 추출합니다.
에스프레소가 없으면 진하게 추출한 드립 커피도 사용할 수 있지만, 에스프레소가 가장 적합합니다.
하프 앤 하프 스팀:
하프 앤 하프(반반 크림과 우유 혼합물)를 에스프레소 머신의 스팀 완드를 사용해 스팀합니다.
하프 앤 하프는 우유보다 더 높은 지방 함유량을 가지고 있어 스팀이 빠르게 이루어집니다.
우유 스팀처럼 미세한 거품이 형성되도록 주의하며, 너무 뜨겁지 않게 약 65~70℃ 정도로 데우는 것이 좋습니다.
믹싱:
추출한 에스프레소 위에 스팀한 하프 앤 하프를 천천히 부어줍니다.
부드러운 크림 거품이 에스프레소와 섞이며 리치한 브레베가 완성됩니다.
기호에 따라 바닐라 시럽이나 카라멜 시럽을 추가하면 달콤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팁:
음료 위에 카푸치노처럼 약간의 거품을 남겨도 좋습니다. 코코아 파우더나 계피 가루를 살짝 뿌려 장식할 수도 있습니다.
하프 앤 하프는 우유와 크림을 1:1 비율로 섞으면 완성되는 재료이니 '아 못구하겠는데~'하고 포기하지 마시고 한 번 도전해보세요!
플랫화이트나 라떼보다 크림의 양이 많아 고소한 맛이 더 강하니 진~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강!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