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저트 Zoom in _ 다식
K-디저트 Zoom in! _ 다식
✨다식이란?
한국의 전통 간식 중 하나로, '차와 함께 먹는 음식'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식은 다양한 곡물가루 (콩, 밤, 쌀, 잣, 녹두 등)와 꿀 또는 조청을 섞어 반죽한 후, 다식판이라는 틀에 찍어내어 만드는 작은 크기의 고급한과입니다.
주로 특별한 손님을 대접할 때나, 차를 마실 때 곁들여 먹는 간식으로 내어졌습니다.
✨다식의 역사
다식은 고려시대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조선시대에는 왕족이나 귀족들이 즐겨 먹던 고급 간식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사찰에서도 자주 만들어졌으며, 제사나 의례적인 행사에서도 중요한 음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다식은 단순한 간식을 넘어서, 손님에 대한 정성스러운 대접과 예의를 표현하는 상징적인 음식이기도 했습니다.
✨ 다식 만드는 법
재료 준비: 쌀가루, 콩가루, 잣가루, 밤가루, 꿀(또는 조청) 등이 필요합니다. 원하는 재료에 따라 가루의 종류와 비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반죽하기: 준비한 가루에 꿀이나 조청을 넣고 손으로 반죽합니다. 반죽은 잘 뭉쳐지면서도 부서지지 않을 정도로 탄탄해야 합니다.
다식판에 찍기: 반죽을 다식판에 올리고, 고르게 펴준 뒤 틀을 눌러 모양을 찍어냅니다. 틀을 조심스럽게 떼어내면 다양한 모양의 다식이 완성됩니다.
건조시키기: 완성된 다식을 상온에서 적당히 건조시켜 보관합니다. 다식은 수분이 적어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